제주은행은 21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 제19대 신임은행장에 윤광림 신한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또 문태상 부행장 후임으로 부영기 제주은행 영업부장(사진, 54)을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제주은행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현재 사외이사인 송형준, 허향진, 이강남, 고부인, 이재우 등 5명의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윤광림 제주은행장 후보와 5명의 사외이사들은 오는 3월 10일 열리는 제46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윤광림 제주은행 내정자는 광주고와 명지대를 졸업,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후 고객만족센터팀장, 안양지점장, 구월동기업금융지점장, 중소기업본부 영엽추진본부장, 신한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임 부영기 부행장은 제주상고, 산업정보대를 졸업, 1976년 제주은행에 입사한 후 서광로지점장, 신제주지점장, 총무지원부장, 총합기획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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