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정보화사업 80억 지원…중기청, 내달 3일까지 신청
생산정보화사업 80억 지원…중기청, 내달 3일까지 신청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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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모니터링 결과, 활용효과 매우 높아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천상만)은 중소기업의 POP(생산시점관리), CIM(컴퓨터통합생산),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생산정보시스템 구축지원을 위해 80억원의 생산정보화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생산정보화사업은 정보기술을 활용,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생산공정을 제어 감시해 경영자 및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주중기청은 이를 위해 정보통신 N/W를 활용, 통합생산이 가능한 POP, CIM, MES 등 생산정보시스템 구축비용의 50%(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3일까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온라인(http://i-sme.kimi.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정보화사업을 지원한 304개 중소기업에 대한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활용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서류작업시간 단축(78.6%), 정보분석비용 절감(78.6%), 데이터 도입시간 단축(77.0%), 재고 재공율 감소(74.0%) 등의 효과를 얻었다.
또 실시간 정보처리기능, 업무수행능력 개선에서 높은 효과를 얻었다.
중기청은 생산정보화사업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31.9%가 업그레이드를 요구한 것을 비롯 전사적 자원관리, 공급망 관리 등 타정보화사업 지원을 요구함에 따라 이에 따른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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