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로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한 제주시 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강화된다.
제주시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시장을 포함한 전직원이 지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는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복지분야를 비롯해 시민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야학기관 학습지도, 생태환경.유적지 가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제주시는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앞서 다음달 3일까지 지원봉사 전반에 관한 의식수준 등 실태 및 참여분야 욕구조사를 실시, 분야별 봉사활동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 각 부서별로 분기마다 ‘나누미 날’을 자율적으로 지정ㆍ활동, 직장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연말에 실적 우수 부서, 우수동호회 및 개인에 대해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