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편의시설 아직도 '열악'
장애우 편의시설 아직도 '열악'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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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도착대합실에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색적인 '장애인사랑 제주투어' 장애인 관광객 2000명 돌파기념 환영행사가 열려 훈훈한 감동을 전달.

이날 제주를 찾은 장애우들은 “장애라는 이름으로 밖을 나선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모두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누구나 평등한데 현실은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무관심한 사회상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

한편 '장애인사랑제주투어'는 제주도를 장애라는 이유로 관광을 포기한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제주를 여행한 장애인 관광객수는 권역별로 3900여명밖에 안돼 장애우들이 관광을 나서기에는 사회적 편의시설이 열악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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