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은 올해 6개분야 12개사업에 7억2200만원을 투자, 12월말까지 저소득층 136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군은 자활사업 대상자를 근로능력 정도에 따라 취업 및 비취업 대상으로 구분, 노동강도가 낮은 사업에 참여 가능한 자 또는 간병, 양육 등 가구여건상 관내 사업에 참여 가능한 50명에게 사업비 1억1767만원을 투자, 취약지 환경정비, 공공시설물 관리 보조, 사회복지도우미 등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사업 중심으로 추진한다.
또 고령화 등 사회여건 변화로 치매․중풍노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가사지원 및 간병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가사 및 간병방문도우미 20명을 채용한다.
남군은 앞으로 취업의지가 있는 자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자활대상자 특성에 적합한 직종에 훈련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자발적 자활취업촉진사업 참여를 통한 조기 취업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지역봉사사업, 취업알선, 생업 및 창업자금 융자 등 저소득층 자활 기반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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