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구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 다함께 돌봄 센터’를 상반기 내 개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설치 공간 마련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10년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했고, 시설 운영을 위한 운영법인 공모와 선저, 협약체결 및 돌봄 센터 설치를 위한 시설비 예산을 확보했다.
방학이 시작되면 맞벌이 가구의 돌봄 부담이 심해져 여름방학 전 돌봄 센터 개소를 목표로 잡고 현재 내부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이다.
시는 5월부터 시설비 7천만원을 투입해 한달 동안 센터 내부시설(5천만원)과 기자재(2천만원) 구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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