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수압저하 및 탁수 발생 등에 따른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도서 지ㅕ게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비양도 및 우도면의 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으로, 지난달 착공해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에도 추자면, 우도면, 비양도 지역에 3억8천7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는 등 도서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 통행 차단이나 급수 중단 등 불가피한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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