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 화폭에 담은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전’ 
제주자연 화폭에 담은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전’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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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순 개인전 오는 20일까지

자연을 그리는 서양화가 강영순이 제주의 강과 바다를 주제로한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展’을 인사아트프라자(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오는 20일까지 연다

이번 개인전은 강 작가의 작품에서 사용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볼 수 있다. 서양화의 유화를 주로 다루지만, 한 풍경에 수묵화. 채색화. 회화의 내용을 조형화한 조형 작품도 볼 수 있다.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展은 서양화. 수묵화. 채색화. 회화 68점, 조형 1점 총 6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영순 작가

 

제주에서 자란 강 작가는 오름, 산방산, 한라산, 바다를 보며 정서적 밑바탕을 쌓았다. 제주 바다의 빛깔뿐 아니라 작가가 경험한 동, 서양의 바다, 강, 산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여행. 산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자는 공공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올레 12코스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올레 12코스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꽃씨 나누기 행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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