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제주를 포함해 광주·전남·전북지역의 약 3만7천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단위의 고용현황 및 산업·직업에 대한 통계자료를 작성해 지역고용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취업 및 구직에 대한 사항, 이전직장에 관한 사항 등 총 32개 항목이다. 이번 상반기 조사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 항목’ 등이 추가됐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대상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 조사 참여 협조를 당부드리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