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해 소방청장 기관표창과 1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한 해 동안 전국 시‧도의 소방업무 전 분야를 평가하는 소방청 주관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평가로 2020년에는 국가직 전환에 따라 조직·인사·예산확대, 전문성 강화 노력 등을 심사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019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된 제주소방은 소방정책관리, 예방안전·현장대응관리, 구조·구급 관리 등 7개분야 43개지표에 대해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정밀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 실천과 광역화재조사단 운영, 소방 직장협의회 조기 설립 등 조직 역량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이번 평가는 제주소방의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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