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Route330 입주기업·KAIST, 전기차 차량관리 서비스 개발
JDC Route330 입주기업·KAIST, 전기차 차량관리 서비스 개발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랑·KAIST·소프트베리
5월부터 시범 운영 나서
JDC Route330 입주기업·KAIST, 전기차 차량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의 입주기업과 KAIST가 협업해 전기차 모니터링 차량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ST가 ㈜카랑과 함께 개발한 블랙박스형 전기차 모니터링 단말기를 전기차에 장착해 주요 핵심부품인 배터리 상태 및 충전, 전기모터 등 실제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관리 분야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KAIST는 데이터 실시간 분석 및 실증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카랑은 자사 출장 정비 서비스인 ‘카수리’와 연계한 운행 모니터링과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베리는 자사 전기차충전소 정보 제공·결제 플랫폼인 ‘EV-Infra’앱을 통한 사업 참여 전기차 오너 모집과 충전 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4월 중 시작해, 5월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해당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EV-Infra’ 앱을 통해 15만원 상당의 충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주행거리 모니터링을 통한 소모품 교체 주기에 맞춰 5만원 상당의 출장 에어컨 필터 교체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 참여자 선정과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V-Infra’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