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데 제주에 있는 척’ 코로나시대 이색 홍보 눈길 
‘중국인데 제주에 있는 척’ 코로나시대 이색 홍보 눈길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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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코로나 시대 랜선 마케팅
중국 광저우에 마련된 제주 스타일 목장 포토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국 현지에서 제주 여행이라는 이색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제주에 있는 척’ 캠페인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도와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개될 여행시장에서 제주를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중국 주요거점 도시(광저우, 청두, 선양 등)에서 치러지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 시리즈를 중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한편, 참여자 스스로 온라인 채널에 사진 및 영상을 게시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시리즈인 ‘제주 척 캠페인 1 : 제주에 여행 온 척’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되며, 제주 스타일의 목장을 활용해 봄꽃 테마 포토존이 구성된다. 

또한 제주의 음악을 담은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와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SNS 홍보도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제주와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이원생중계 방식의 이색 랜선 홍보가 전개된다. 

이원생중계는 중국의 대표 SNS 웨이보의 라이브방송 플랫폼 YIZHIBO에서 4월과 5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라이브방송은 18일 봄꽃을 테마로 열린다. 

랜선 홍보에서는 중국 소비자가 1년여간 오지 못했던 제주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등 온라인 참여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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