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 인권서당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권서당은 도민들에게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도는 삼매봉도서관 인권서당에 인권도서 190여권을 비치하고 삼매봉도서관과 연계해 인권도서 대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인권영화 상영 △인권작품 전시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권서당은 지난해 한라도서관에 처음 개설돼 현재 총 2개소가 운영중이며, 지속적으로 도내 도서관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인권서당을 통해 인권과 관련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인권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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