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2021년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지난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내 66개 학교, 171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3천977명에 대해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과일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컵과일(1인당 120g)형태로, 연간 30회 지원된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학생 등 수혜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지역내 64개 학교, 164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3천872명에 대해 2억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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