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저소득층에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한다.
시는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에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300만원), 냉방기기 보급 지원은 가구당 31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1차 신청은 이번 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작년 제주시에서는 총 80가구가 지원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140여 가구를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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