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새로운 운영자 모집을 위해 임시 휴장했던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지난 4월 12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음식 품평회를 걸쳐 32명의 매대 운영자들을 선정하고 위생, 가스안전 등 교육을 실시했다.
매일 저녁6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은 매대 운영자가 직접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은갈치김밥, 흑돼지오겹말이, 전복계란말이김밥 등 야시장을 찾는 도민·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야시장 재개장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시장 및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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