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코로나199 피해에 취약한 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바우처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임업인 바우처 지원은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된다.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는 매출 감소 폭이 큰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작년 12월 31일 이전에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현재 경영체를 유지하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임가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불충전카드 형식으로 임가 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0.5㏊미만의 임야에서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야대상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임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선불충전카드 형식으로 임가당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업인 바우처를 신청하려는 임가는 신청 관련 서류 및 관련사항을 확인해 지난1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청 공원녹지과 및 농업인 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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