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장외 엘클라시코’에서 역대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축구단 가치 순위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발표한 ‘전 세계 축구단 가치 톱20’ 순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47억6천만달러(약 5조3천550억원)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스페인·47억5천만달러·약 5조3천438억원)를 1천만달러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포브스가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16년 동안 발표한 ‘전 세계 축구단 가치’ 순위에서 1위 자리는 차지했던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5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11회)뿐이었다.[연합]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