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에 1승 남긴’ 유도훈 , “1, 2쿼터 복기해 3차전 준비”
‘4강 PO에 1승 남긴’ 유도훈 , “1, 2쿼터 복기해 3차전 준비”
  • 제주매일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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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하는 유도훈 감독.[연합]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 놓은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3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유도훈 감독은 1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PO(53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보완할 점을 먼저 꼽았다.

유 감독은 상대가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걸 예상했지만, 전반에 오리온이 582점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어느 정도 수비가 됐다“1, 2쿼터를 복기해 3차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쿼에서 18-23으로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2쿼터에서 39-38로 흐름을 뒤집은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켰다.

101차전에 이어 6PO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이제 1승을 더하면 4강에 진출, 전주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6PO(53승제 기준)에서 1, 2차전에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한 확률은 18회 중 18회로 100였다.

확실하게 주도권을 쥔 전자랜드는 14일 오후 7시 오리온을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으로 불러 3차전을 치른다.

유 감독은 공격에서는 턴오버 등 실수도 나왔다. 김낙현과 조나단 모트리에서 파생되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어떻게 이길지 잘 준비해 오늘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맞춰 나오겠다고 힘줘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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