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등 중앙단위 공모사업 3개 부문 잇달아 선정
제주 탐라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 등 중앙 단위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탐라도서관은 12일 올해 독서문화진흥 관련 중앙단위 공모사업에서 ‘길 위의 인문학,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도서관 지혜학교‘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지난 2020년에 참여해 우수도서관에 선정된 이후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 특화 분야를 선정해 전문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탐라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참여형 인문심화과정 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서양 고전 문학에서 배우는 지혜를 바탕으로 문학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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