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3월17일~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2회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 말레이시아 중국계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유치 총력전을 펼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여행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의 소비자대상 관광박람회로 행사장에서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내방객이 많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 국제관광전에는 약 150개 업체 및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설치, 약 9만여명의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스프링 포로모션’을 계획, 공사 예산으로 제주의 유채꼿과 벚꽃 튤립 등 한국의 봄 이미지 광고와 함께 제주도와 현지 여행업체 공동으로 모객광고를 할 방침아래 제주도에 업계공동 모객광고비 3000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홍보효과를 통해 말레이시아 중국계 가족여행객 유치 증대를 꾀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그레이트이스턴 보험사 관계자 336명이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당국과 업계의 관심이 바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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