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할인제도 시행
국내 전 노선 항공운임 할인
국내 전 노선 항공운임 할인
제주항공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 4·3 할인’에 지난달까지 생존희생자 185명, 유족 5천351명 등 총 5천536명이 할인혜택을 받았다.
제주항공의 ‘4·3할인’은 첫해 384명을 시작으로 2019년 1천993명, 지난해 2천507명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3개월간 652명이 혜택을 받는 등 할인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할인 적용 노선은 제주기점 모든 노선을 비롯해 김포-부산/여수/광주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현재 도내 등록된 생존희생자 및 유족은 8만여명이다.
이밖에도 제주항공은 도민에 대한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가장 높게 적용하고 있다. 정규운임의 경우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25% 할인이 적용되며, 성수기에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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