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첫 일성…도종환 “내로남불에서 속히 나오겠다”
與 비대위 첫 일성…도종환 “내로남불에서 속히 나오겠다”
  • 제주매일
  • 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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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앞에 토 달지 않겠다
마음 풀릴 때까지 반성·성찰“
첫 비대위 발언하는 민주당 도종환 비대위원장.[연합]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은 94·7 재보선 참패 이후 당 수습방안과 관련해 내로남불의 수렁에서 하루속히 빠져나오겠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첫 공개 회의에서 저희의 부족함이 국민께 크나큰 분노와 실망을 안겨드렸다. 모든 책임은 오직 저희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노와 질책,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음을 잘 안다더 꾸짖어달라. 마음이 풀릴 때까지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경청은 그 폭을 더욱 넓히고, 변화와 쇄신은 면밀하고 세밀하게 과제를 선정해 실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비대위는 민심 앞에 토 달지 않겠다패배 원인을 신속하고 면밀히 분석해 선거 백서에 빠짐없이 기록하고 국민 목소리도 가감 없이 담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에 의뢰한 당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며 결과는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은 누구도 예외 없이 엄중하게 묻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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