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앞둔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기대 크다 
개관 앞둔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기대 크다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4.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황국 의원-도 작은도서관협회  
8일 지역민 문화공간 육성 논의

 

오는 6월 제주시 용담에 들어서는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완공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방음도서관’개관은 김황국 제주도의원의 공약이기도 하다.

김황국 도의원은 8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를 방문해 향후 도서관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도서관이 개관되면 민간에 위탁해 운영되지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작은도서관협회는 하늘길작은도서관 민간위탁 공모에 응하지 않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김 의원은 "용담동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육아를 하거나 아이들이 맘놓고 머무를만한 장소가 부족하다”면서 “방음도서관을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와 보육의 시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동훈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도서관은 공익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지역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과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육성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은 제주시 용담3동 581-1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지상 3층 918㎡ 규모로 지난해 5월 11일 착공됐다. 또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의 명칭은 지역 주민들이 정했으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관문으로서 용담2동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김승용 기자

사진설명-김황국 도의원과 장동훈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8일 ‘하늘길방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종현 2021-04-08 21:33:11
ㅋ ㅋ.... 울 동네도 방음 도서관이 생기네요
외도 서부방음 도서관 안가도 되클요~
좋은 프로그램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