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도의 빛, 범죄예방순찰대가 함께합니다
24시간 안도의 빛, 범죄예방순찰대가 함께합니다
  • 제주매일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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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순찰대
송요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순찰대

올해부터 제주경찰에서는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범죄예방순찰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범죄예방순찰대는 급증하는 신고와 기타 대민 업무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세심히 신경쓰기 힘든 범죄예방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범죄예방순찰대는 가시적,선제적 경찰업무를 수행한다.
첫번째로 주민 곁에 눈에 띄는 경찰이다.
순찰차에 탑승하여 휙하고 지나가는 경찰관이 아닌 도보순찰을 통해 주민과 눈을 맞추며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경찰활동이다. 
범죄예방순찰대 시행 이후 주간시간에는 주민들이 운집한 오일장, 관광지, 농사수확을 앞둔 농작지 등을 방문하여 현장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어린이통학 안전관리도 수행한다.
야간시간에는 누웨모루거리, 유흥가 중심에서 순찰차 4대를 배치하여  경범죄,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한 지도단속과 사고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드1 조직폭력,집단폭력,데이트 폭력 등 강력신고에 대한 위력지원으로 지구대 현장경찰관의 원활한 법집행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심야시간112 긴급신고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하여 도민과의 약속 24시간 안도의 빛이 되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고 있다.
두번째로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면 쓸모가 없듯이 가로등이 없는 외진 골목길, 나홀로 여성 거주 원룸, 오피스텔 출입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탄력순찰로 지정과 방범진단을 실시 범죄예방환경을(cepted)개선하여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번째로 코로나 19 영향으로 해외여행길이막히면서 제주가 대표적 안심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범죄예방순찰대에서는 올레길 탐방객 보호활동,  주요관광지 내,외부 가시적 순찰을 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리에서 만나는 주민들은 왜 이렇게 경찰관이 거리에 많이 나와서 서 있는지 호기심 섞인 질문을 건네곤 한다.
필자는 그때마다 제주경찰 올해의 캐치프레이즈인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답하면 기분좋은 웃음으로 화답하며 수고해주시라는 인사를 받고는 한다. 
지역경찰과 협업하며 더 많은 주민을 만나고 돕는게 범죄예방순찰대의 임무이다.
따뜻한경찰 좋은경찰로 도민을 보호할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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