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항쟁 12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가 6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에서 공식출범했다. /사진
창립준비위원회는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 송재호 국회위원, 김수열 시인이 공동대표를 맡게됐다.
신축항쟁 120주년 기념사업회는 △신축항쟁 기념 조형물 및 표석제작 △학술토론회 △장두 추모굿 등 기념행사, 교육 및 출판,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문화예술, 시민사회, 정치계 등 정파와 분야를 막론한 추진위원과 장두회원(깨어 있는 시민)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축항쟁은 1901년 반외세, 반봉건의 가치를 내새워 제주 자존의 역사를 만들고자 했던 제주 근대 대표적 항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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