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확충사업 본격 시동
주차장확충사업 본격 시동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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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시행 대비
제주시는 내년 2월 차고지증명제 시행에 대비한 주차장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주차장시설확충사업에 모두 56억46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공영주차장 시설에 38억1000만원(900면), 거주자우선주차제 3억원(500면), ‘내집주차장 갖기사업’에 1억5000만원(200면)을 각각 투입해 모두 16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난이 심각한 구 도심지와 신제주 지역 등에 13억8600만원을 들여 해당지역에 적합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차고지증명제는 단계적으로 시행돼 배기량 2000cc 이상 대형자동차는 내년 2월1일부터, 1500cc 이상 중형자동차는 2009년 1월1일, 소형자동차는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운수사업용 자동차와 사업장에 전시된 매매용 자동차, 1000cc 미만의 경차, 이륜차, 무공해자동차 등은 차고지증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26일자로 차고지관리사업단 직제를 신설하는 등 업무체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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