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바이오기업 제품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울타리USA가 지난 2일 3자간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울타리USA는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 및 가공제품을 미국현지에 판매하는 업체로, 취급하는 품목만 국내 165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877개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울타리USA와 협력해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중소기업 바이오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500만 달러를 수출 계약 및 공동판촉 등을 통해 제주도 브랜드와 관련 제품을 미국시장 내 홍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본격적인 수출에 앞서 지난 2일과 3일에는 제주바이오기업협회에 속한 36개 기업 제품들에 대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수출상담회 결과 울타리USA는 JTP에서 개발을 지원한 제품과 식품·화장품·공산품 등 34개 기업 102개 제품을 중심으로 약 5억원의 수출 계약과 발주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부터 미국 울타리몰 LA 직매장과 온라인몰(www.wooltariusa.com)을 통해 ‘제주도 해외홍보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도 실질적인 수출실적 가시화를 위해 수출마케팅과 우수한 제품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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