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 가족극 전문극단인 ‘두근두근시어터’가 2021년 새로운 창작프로젝트 ‘숲.에.있.어(숲.A.C.E)’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극단은 어린이를 위한 무대공연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창작 방식에서 탈피해 제주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공연전문과들의 워크숍과 멘토링, 참여예술가들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공연을 제작하고 다시 자연을 무대로 공연한다.
프로젝트 1차년인 올 해는 창작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숲(곶자왈)탐방, 창작을 위한 1-2차 전문가 워크숍을 거치고 제작에 들어간다. 참여 예술인들이 서로의 작품에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고 수용하는 상호 협업, 전문가 그룹의 지속적인 제작 멘토링이 제공되고 창작이 끝나면 합평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9월 경 사업의 중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숲에서의 쇼케이스를 마련하고 영상컨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2차년에는 숲과 마을을 연계해 소규모 공연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까지며, 한정된 인원으로 인해 지원자가 많을 경우 극단 내부의 의견을 모아 선정하게 된다. 문의와 신청은 010-6691-1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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