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 한 눈에
제주지역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 한 눈에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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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난달 31일 '2020년도 재난관리분야 관리실태‘ 공시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를 도보와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사진은 저류지 정비모습)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를 도보와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사진은 저류지 정비모습)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과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2020년도 재난관리실태’를 도보와 홈페이지 등에 지난 3월 31일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의2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실적 및 성과)를 공시하는 제도다.
이번 공시자료에는 지난 2020년도에 제주도가 추진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이 담겨 있다.
제주도가 공시간 지난해 말 기준 재난관리실태의 주요 내용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명료하게 작성됐다.
내용별로는 지난해 4회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제주에 영향을 주었으나 피해를 준 태풍 3회, 집중호우 1회 피해복구에 254억여 원이 소요되었으며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에 대한 복구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재난의 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영상감시시스템(CCTV) 1개소, 민방위경보시설 3개소가 신규 구축됐으며, 재난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아래와 같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에 대한 공시를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재난관리 운영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사람 중심의 지역안전 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전파 및 비상 대응 역량 강화,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재난관리·예방에 최선을 다해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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