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산물 이력을 관리하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가 도입, 추진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생산유통판매자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등록신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을 관리,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을 역추적함으로써 원인규명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특히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생산자의 경우 인증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GAP인증기관에 신청해야 하며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관련 서류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해야 한다.
유통자가 우수농산물관리시설 지정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정신청시 이력추적관리제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농관원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