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볼일 보는 여성들을 촬영하던 변태적인 20대 남성이 꼬리가 길어 한 여성에게 발각.
21일 오후 1시 30분께 고모씨(27.제주시 용담동)는 제주시 오라동 소재 한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K씨가 소변보는 장면을 자신의 핸드폰을 화장실 출입문 밑으로 밀어 넣어 촬영.
2시간 이상 화장실에 숨어 촬영하던 김씨는 3시 45분께 또 다른 여성을 촬영하다 발각돼 붙잡혔고 경찰은 이날 천씨를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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