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4명 신규 확진…누적 631명
제주지역 코로나19  4명 신규 확진…누적 631명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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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확진자 접촉자 2명·제주 확진자 접촉자 1명·공항 발열감지 후 확진 1명
제주도는 1일 하루 총 588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일 하루 총 588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1일 하루 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가 하면 1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하루 총 588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4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6일(5명) 이후 26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올해 들어 총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총 631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57명(3.26~4.1, 11명 발생)꼴이다.
1일 확진된 4명의 확진자 중 2명은 제주를 방문하고 서울시 강남구로 돌아가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접촉자이며 1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1일 경기도에서 입도 중 제주공항 발열감지후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공항 발열감시 과정에서 현재까지 입도과정에서 5명과 출도과정에서 1명 등 총 6명의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중이다.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첫날은 일도동 소재 어르신 등 총 566명이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1만836명이다.
2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6명, 격리 해제자는 615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23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331명(확진자 접촉자 94명, 해외입국자 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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