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별 저발전 분야의 경재력 강화 사업 발굴을 위해 ‘2022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지역 내 생산자들이 생산여건 개선을 위한 생산자서비스 1개 분야 ▲지역 내 유아·보육, 교육, 노인복지, 사회복지, 문화·여가 등 5개 분야 생활서비스 여건 개선사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지원자격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및 단체·조합 등이다.
사업 선정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타당성 ▲효율성 등 평가지표를 토대로 ‘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 선정 시에는 저발전부문 개선을 위한 지역형 뉴딜사업과 주민 스스로 자생 가능한 선순환형 사업, 유휴자원 활용을 위한 자원 공유형 사업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청년단체 및 인구소멸위험지역, 도서 지역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할 경우에는 최고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5년부터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총 49개 사업에 115억원을 투자·추진해 왔다.
매해 5년간의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및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업 5개를 선정했으며, 3억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다.
제주도는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공모사업에 대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저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간 공공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