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희망근로지원 314개 사업장 1천28명 모집
제주지역 희망근로지원 314개 사업장 1천28명 모집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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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용위기 극복 위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실업·폐업자 우선 채용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1천여개가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314개 사업장·총 1,028명(도 본청 190명, 제주시 528명, 서귀포시 3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등 11개 유형이며 4월부터 통합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4월 시작 사업은 28개 사업에 130명을 우선 채용한다.
또한 세부사업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집공고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우선 채용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도 본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에서 각각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 본청에서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참여자 모집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과(710-3793), 제주시 경제일자리과(728-2813),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760-2814)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한 분들이 생계지원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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