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조난 된 선박이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서귀포항을 출항한 통영선적 A호는 11일간 제주 남방 해역에서 조업을 해 왔으며, 3월 31일 밤 10시 40분경 조업하는 도중 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자 구조를 요청했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7호는 1일 오전 서귀포시 마라도 남방 약 28Km 떨어진 수역에서 A호를 발견해 서귀포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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