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회장 박민자)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주‧강원초대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내 초대작가 35명, 강원 초대작가 45명이 참여해 80여 점의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박민자 회장은 두 지역이 “강원 여초서예관, 제주추사관 등 서예 관련 문화명소를 뒀고 관광지로 손꼽히는 공통점이 있다”며 “과거와 현재의 충돌을 도반의 숙명적 만남으로 인정하고 함께 조우하는 터전으로 소통의 방식을 찾아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생각을 전했다.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는 201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충남‧서울 교류전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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