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절충에 나섰다.
시는 올해 본 예산 1조원을 확보했다.
이 중 국비지원사업은 지방비 부담분을 포함해 5천217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8.6%를 차지하고 있다.
순수 국비는 작년보다 32.3%가 증가한 3천432억원으로 어려운 지방재정여건에도 서귀포시 예산이 1조원이 넘은 것은 국비확보 덕분이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규 사업 61건을 발굴했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절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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