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마지막 여론조사 “오세훈, 20%p 안팎 우세”
서울시장 마지막 여론조사 “오세훈, 20%p 안팎 우세”
  • 제주매일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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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선물받은 박영선, 내곡동 땅의혹 반박하는 오세훈.[연합]

 

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실시된 마지막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여전히 크게 앞서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라는 응답이 57.5%, 박 후보라는 응답이 36.0%였다.

격차는 21.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이다.

오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에 크게 앞선 가운데 40(오세훈 50.7%·박영선 43.3%)50(51.7%·45.8%)에서는 오차범위 이내 우위를 나타냈다.

보수층에서는 오 후보 지지율이 82.3%, 진보층에서는 박 후보 지지율이 74.4%로 각각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66.5%로 박 후보(28.1%)를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3%, 박 후보라는 응답이 34.7%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1%,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11.4%, 대부분 응답자가 이미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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