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공사·티맵·제일기획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 속에 ‘느린 길 의 아름다움’을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 이션이 새롭게 등장했다.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제일기획, 티 맵모빌리티가 함께 힘을 모아 선보인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이 제주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된다.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의 고정관념을 깬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 맞춰 여행객 분산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돕고, 여행객들이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은 제주도를 △제주시 △애월/한림 △성산/표선 등 7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연결하 는 50개의 테마도로를 제공한다.
50개의 슬로우로드는 적게는 5곳에 서 많게는 11곳의 장소를 경유하는 우 회길을 안내한다. 커뮤니티와 SNS 등 의 관광 빅데이터를 추출해 경로를 안내 하므로 제주 곳곳의 숨겨진 명소들을 제 공한다.
‘티맵 어플리케이션’과 제주 공식 관광 포털 ‘비짓제주’ 사이트를 통해 오픈베 타 버전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으로 정식 버 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단 이번 오픈 베 타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오는 4월 18일까지 사 용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슬로우로 드 실행인증 화면을 캡처하고, 계정(@ visitjeju.kr) 태그 및 해시태그(#비짓제 주, #슬로우로드캠페인)와 함께 인스타 그램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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