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애기 마스터즈 수영대회 열려
제1회 수애기 마스터즈 수영대회 열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 스포츠대회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국민생활체육제주도수영연합회가 창립후 처음으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수영연합회(회장 김영진)은 제1회 수애기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 대회 참가자만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치러지는데 단체전인 경우 태왁 200m발차기 종목을 추가, 제주다운 모습을 참가자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제4회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며 일약 스타로 자리잡은 김진호 선수가 성인그룹 자유영 100m에 출전하기로 돼 있어 지금부터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수영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히 스포츠 행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경제와 홍보에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런 취지로 연합회는 대회 종료 후에도 2박3일간의 관광일정을 따로 마련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후 6시30분께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거행되며 개회식 전 모노핀 시범경기와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개회식이 끝난후에는 가수 정광태의 사회로 수영인의 밤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수영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수영연합회가 주관하며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서귀포시수영연합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