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연동과 아라동 지역을 연결하는 한북로-하늘채가든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착수한다.
해당 노선은 1976년 처음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보상비 21억원을 투입해 78% 보상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사규모는 전체구간 1천820m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일부 구간으로 연장 300m, 폭 25m로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보상비 30억원과 공사비 17억원 등 47억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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