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3주년 희생자 추념 전야제
제주4·3 73주년 희생자 추념 전야제
  • 김승용 기자
  • 승인 2021.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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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문예회관 대극장
‘그날의 기억, 피어나는 꽃’
제 73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

 

4·3 희생자와 생존자를 위로하는 ‘제 73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가 오는 4월 2일 열린다.

전야제는 ‘그날의 기억, 피어나는 꽃’ 이라는 주제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 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다.

배우 유미란, 우승혁, 문석범, 트롯 전 국체전의 완이화 등 제주의 배우들이 참 여하는 극에서 출발해 합창공연, 세대전 승 메시지, 추념공연, 복합예술무대 등 73년의 세월을 도민이 함께 기억하고 되새길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 등에서 감동의 무 대를 선사한 완이화는 ‘단 하나의 집을 원해요’, ‘리멤버 미’ 등 기존 자신이 펼쳤던 곡들과 함께 이번 전야제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애기동백꽃의 노래’ 공연을 특별히 준비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야제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 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초청된 4·3희생자유족회 등 150명만 관객으로 입장하며 JIBS TV 생중계로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저녁 6시30분 이며, 제주4·3평화재단 및 제주민예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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