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코로나19 극복 대청소 행사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오전 10시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도내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산인의 날 기념식 전 행사로 공동 주관인 도 수협장협의회와 사)해양수산정책포럼 주관으로 모든 수산인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해안가 대청결 행사를 사전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과 어업인상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예방에 따라 제주산 수산물 시식회, 각종 부대행사는 개최되지 못하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도내 2만 여 수산인의위상과 자긍심을 한 충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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