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제주지역에서 관광객이 몰던 차량이 연못과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53분경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어음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후진 중 길가에 있는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 등 차량에 있던 2명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낮 2시56분경에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인근에서 관광객 B씨가 몰던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B씨와 동승자는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찰과상 등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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