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확진자 3명 발생 누적 620명
제주지역 확진자 3명 발생 누적 620명
  • 제주매일
  • 승인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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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외국인 나머지 2명은 제주도민…이달들어 50명 코로나19 확진
제주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65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5일 하루 동안 총 65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지만 25일 하루 3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확진자가 62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총 65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달 들어 네번째로, 지난 14일 이후 11일 만이다.
제주에서는 3월에만 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만 총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0.86명(3.19~3.25, 6명 발생)이다.
25일 확진된 3명의 확진자중 A씨는 해외입국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제주도민이다.
A씨는 외국인으로 지난 24일 저녁 제주로 왔으며,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1시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내 동선을 확인 중이다.
제주도는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확진자중 1명이 도내 한 사찰 관계자로 확인됨에 따라 사찰 내 모든 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접촉자 분류를 하고 있다.
해당 사찰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 대기 안내가 이뤄진 상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확진자가 25일 오후 정방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에 따라,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기관 내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현장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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