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6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 개최
제주도, 26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 개최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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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청년공동체 프로젝트 활동 통한 지역 활성화 기대

제주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직접 지역을 바꿔나가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만 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은 각 공동체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청년활동이 갖는 의미와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공모를 통해 도내 7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소상공인과 지역청년문화예술 콘텐츠 연계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 ▲친환경 농업체험 ▲귀어귀촌 청년 페스티벌 ▲독립영화로 읽는 청년이슈 ▲제주이야기를 담은 월간지 발행 ▲로컬/마을살이 청년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선정된 팀들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과업수행비 800만원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청년공동체 간 교류 지원을 통해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내 청년공동체 발굴 및 역량강화를 지원해 도내 청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과 지역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바란다”며 “향후 제주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직접 지역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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