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 못 ‘천지연폭포’에서 추억의 신혼여행을 테마로 사진전시회를 하고 있다.
천지연폭포는 1970~80년대 서귀포 의 대표 허니문 관광지다.
이번 전시회는 천지연폭포를 배경으 로 양복, 한복,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 즈로 찍은 사진들로 구성됐다. 또한 관광객도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신혼여행 테마에 맞는 셀프웨딩 포 토존을 설치하고 부케, 화관, 가랜드 등 웨딩소품들도 비치했다.
또한 26일 오후 2시에는 도립서귀포 악단의 ‘팝송과 영화주제곡’을 색소폰 4 중주 앙상블로 선보인다.
시는 올해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된 천지연폭포는 단순 자연관광지에서 탈 피, 문화예술이 접목된 관광지로 재도약 하기 위해 다양한 야외 전시회, 공연 프 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번 째 단추로 이번 ‘추억의 천지연폭포 신혼 여행’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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