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액 2천919억원
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액 2천919억원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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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5일 ‘2020년 어류양식동향조사’ 발표
지난해 제주지역에서의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총 2천919억원으로 지난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의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총 2천919억원으로 지난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의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총 2천919억원으로 지난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어류양식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의 양식 어종별 생산금액은 넙치류가 2천7백39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돌돔 26억원, 참돔 5억원, 조피볼각 4억원, 기타 145억원 순이었다.
전국 시·도 어종별 생산금액은 제주가 2천919억원으로 전남의 3천211억원(34.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다음은 경남 2천258억원, 경북 439억원, 충남 294억 원 등 총 9,237억원이었다. 제주지역의 지난 2019년 생산금액은 2천197억원이었다.
전국의 양식어류의 경우 어종별로는 넙치류는 제주 2천739억 원(50.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2천356억원, 경남 148억원, 경북 106억원 순이다.
시·도별 경영체 수는 총 1천601개 중 전남 583개(3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517개(32.3%), 제주 277개(17.3%), 충남 106개(6.6%), 경북 75개(4.7%) 순이었다. 
육상수조식은 제주가 274개(49.5%)로 전국의 절반을 차지했고, 전남 185개(33.4%), 경북 51개(9.2%), 경남 29개(5.2%) 순이다.
어종별 경영체 수는 조피볼락이 653개(2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넙치류 516개(17.8%), 참돔 418개(14.4%), 감성돔 260개(9.0%), 숭어류 200개(6.9%) 등 총 2천902개이다. 
어류 양식을 기르는 순위로는 1개 어종을 기르는 지역은 전남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남, 제주 순이었고, 2개 어종은 경남, 전남, 제주 순이었다.
시·도별 종사자 수는 제주가 1천630명(31.8%)으로 전남의 1천678명(32.7%)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고, 그 다음은 경남 1천210명(23.6%), 경북 249명(4.9%), 충남 248(4.8%) 순이며, 총 종사자수는 5천132명이다.
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제주는 2만4천800톤으로 전남 2만7천700톤, 경남 2만7천톤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이어 경북 4천톤, 충남 3천500톤으로 총 생산량은 8만8천2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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