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다크투어리즘 유치 지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해 73주년을 기념해 ‘리멤버 4·3’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다크투어리즘 유치 지원 사업은 ‘제이스탬프’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지정유적지(4·3평화공원 외 10곳) 2곳, 참여업체(관광지, 카페 등 20개업체) 2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 또는 QR코드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광객 이용이 잦은 공항과 항만시설에서 홍보 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역사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다크투어리즘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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